한덕수 총리, 논산천 제방붕괴 현장 응급복구 상황 점검 및 이재민 위로

출처 나무위키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16시 30분께 충남 논산사 성동면 인근 논산천 제방 유실 현장을 방문해 긴급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원봉초등학교 대피시설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했습니다.

 

한 총리는 백성현 논산시장으로부터 긴급 복구 상황 보고를 받은 뒤 "인명피해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다시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피 상황을 지켜보고 위험에 노출된 사람이 있는지 살피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정부와 지자체의 대피령과 협조해 일시적으로 집 밖으로 대피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신속하게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비상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제안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정부는 피해가 심한 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긴급 피해조사 등 검토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한 총리는 지난 16일 현재 270여명의 주민이 대피한 원봉초등학교와 성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 총리는 임시 대피 중인 주민들에게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주민들이 빠르게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원상 복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어 행정안전부와 논산시에 생필품 지원을 충분히 하고, 민간 구호단체와 적극 협력해 피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충북 청주 궁평지하차도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소방관과 군, 보건소,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하루빨리 구조하라"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호우 대응 현황과 각 기관의 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부처 간, 기관 간 업무의 범위를 넘어서야 합니다, "라고 한 장관은 회의에서 말했습니다.

 

"우리는 가능한 한 안전 정보를 널리 공유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인력과 자원을 동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이 자리에서 기상청은 재난예방기상지원관을 행정안전부와 광역시·도에 파견해 기상통신 세부체계를 구축·운영했습니다.

 

행안부는 군·경찰·소방 등 기관 간 재난관리 자원 요청 및 지원체계를 보고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복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경북 예천군 등 7개의 지자체에서 13개 부대 472명의 병력과 69대 장비 지원 현황을 보고했습니다. 경찰청은 관계기관과 협조해 붕괴 위험이 높은 경사면과 강변·상습 침수도로 등 위험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과 사전 통제 등 선제적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료출처 = 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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