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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려드릴 정보는 전세사기 위험성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정부에서 만든 안심전세 앱 2.0입니다. 기존 앱 1.0을 보완하여 나온 두 번째 버전입니다. 최근 전세사기로 피해자분들이 많은 상처와 좌절을 겪으셨습니다. 전세사기는 아무리 조심하고 경계해도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일입니다.
안심전세 앱 2.0이 과연 전세사기를 막을 수 있을지, 기존 앱1.0과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안심전세 앱 2.0 잘 활용하셔서 전세사기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안심전세 앱 2.0 사용설명서 PDF파일입니다.
안심전세 앱 2.0의 달라진 점
1. 시세정보확대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를 막기위해 지난 2월 내놓은 안심전세 앱 1.0은 수도권의 빌라와 다세대 주택의 정보만 제공되어 범위가 좁고, 신축 건물의 시세확인이 안 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기존 앱은 수도권에 빌라 168만 호만 볼 수 있었지만, 새 버전은 전국 오피스텔, 대형 아파트를 추가한 1252만 호의 시세를 확인 할확인할 수 있습니다. 준공 1개월 후 건물 시세만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준공 1개월 전 건물 시세도 확인 가능합니다.
2. 집주인 정보조회 강화
기존 앱 1.0에서는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적이 있는지 같은 정보는 세입자가 집주인을 직접 만나야만 확인 할 수 있었지만, 앱 2.0은 임대인이 SNS로 동의하면 비대면 확인이 가능해졌습니다.
전세계약 전에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알림톡을 보내 보증사고이력과 세금체납이력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집주인이 동의하면 내용 확인이 가능합니다. 정보공개를 통해 안전하다고 평가된 집주인에게 세입자가 볼 수 있도록 안심 임대인 인증서를 발급합니다.
3. 안심 임대인과 믿고 거래
대다수의 선량한 집주인들이 HUG 전세보증가입이 가능한 임대인임을 인증하고, 임차인에게 쉽게 제공하여 임차인과 서로 믿고 전세계약 할 수 있습니다.
4. 공인중개사 영업정보공개 확대
공인중개사의 최초 등록, 이동 이력, 개업과 폐업 등 영업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위험 공인중개사를 선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등록 임대주택 정보확대
열람주택이 등록임대주택이라면, 임대보증가입 여부뿐만 아니라 미가입된 주택은 그 이유도 함께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6. 개선된 사용성
전세계약 전, 중, 후 체크리스트가 세분화되고 메뉴 통폐합, 대법원 등기부등본 열람버튼, 부동산 전자계약 연결 등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사용설명서 다운로드
안심전세 앱 2.0 사용설명서 PDF 파일입니다.
사용방법
지금까지 안심전세 앱 2.0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악성 임대인 명단은 오는 9월 법이 개정되면, 이르면 연말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두 안심 전세앱 2.0으로 안전하게 전세계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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