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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가 피프티 피프티의 바비 뮤직비디오 강행 및 무산에 대한 영상을 올렸는데요. 바비 뮤직비디오 촬영 무산에 대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바쁘신 분들은 영상을 바로 보실 수 있도록 아래 남겨두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바비 뮤직비디오 무산에 대한 안성일 대표의 입장
바비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현재 무산되었는데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는 전홍준 대표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인해서 정말 큰 프로젝트인 바비의 촬영건이 무산되었고, 이로 인한 피해가 막심하다고 밝혔습니다.
전홍준 대표의 독단적인 선택으로 인해서 촬영이 무산되었고, 특히나 이 뮤직비디오 촬영 무산 건에 대해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 아란의 건강문제로 입을 맞추자라고 주장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 아란은 지난 5월 담낭염 수술로 인해서 약 2달간 공식적인 휴식을 가졌습니다. 이 뮤직비디오 촬영이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서 더기버스 측으로 제안이 들어온 사안입니다.
안성일 대표의 평판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며, 그래서 안성일 대표는 끝까지 촬영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아란까지 설득에 나서게 됩니다. 아란은 담낭염 수술을 받은 후 굉장히 힘든 상태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설득에 들어간 이후에 아란의 분량을 최소화하고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부분이 바로 안성일 대표가 주장하는 부분입니다.
전홍준 대표 입장
전홍준 대표 역시 뮤직비디오 바비 건에 대해서 엄청난 관심을 갖는 사안이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관심이 쏠리는 사안이라 제작사로써 당연히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6월 19일 전홍준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로 부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어트랙트 측은 긴급회의가 열리는데요. 이 과정에서 전홍준 대표는 안성일 대표에게 사실 확인서 작성을 요청합니다. 전홍준 대표는 "내가 당신을 자르지 않았다"라는 그 부분에 대해서 사실 관계를 써달라고 했는데, 이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전홍준 대표가 안성일 대표를 잘랐다고 오해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성일 대표는 결과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 거절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성일 대표가 가장 신경 쓴 것은 바로 바비 뮤직비디오 촬영건이었습니다. 그래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부모님도 만나서 설득을 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비 뮤직비디오 촬영건은 6월 20일 날 공식적으로 무산되었는데요.
그리고 안성일 대표는 바비 뮤직비디오 촬영 무산이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독단적인 결정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전홍준 대표는 왜 갑작스럽게 뮤직비디오 촬영을 취소했을까?
전홍준 대표는 왜 갑작스럽게 뮤직비디오 촬영을 취소했던 걸까요? 이에 결정적인 사안 한 가지가 있습니다.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 측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보낸 시점은 6월 19일입니다.
문제제기한 내용은 두 가지입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투명하지 않은 정산', '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임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던 모습'을 이번 가처분 신청에 핵심 근거로 두고 있습니다.
정산 부분에서는 두 입장이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활동이 어려운 건강상태에서 일방적이 강행했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전홍준 대표 입장에서는 이와 같은 내용증명을 받은 상황에서 바비 뮤직비디오 촬영을 강행할 경우 멤버들에게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결정적인 빌미를 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정당한 권리를 갖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전홍준 대표는 법적 조력을 통해서 확인을 했고, 6월 20일 날 안성일 대표에게 통보합니다. 그러자 안성일 대표는 전화를 통해서 뮤직비디오 촬영 취소건을 들었습니다.
안성일 대표는 이때 "저는 손을 떼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힙니다. 뮤직비디오 촬영건이 더 이상 협업을 이어가지 않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인데요. 그런데 공교로운 것은 멤버들이 6월 19일 날 "건강하지 않은 상태인데도 활동을 강행했다." 이 부분에 대해 활동을 강행한 주체가 누구냐?
유일하게 멤버들과 소통이 되는 인물은 바로 안성일 대표였습니다. 그러니까 만약 뮤직비디오가 순조롭게 촬영되면, 멤버들은 원하던 대로 소속사를 떠날 수 있고, 안성일 대표는 본인의 평판과 세계적인 명성을 다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취소함으로 인해서 어떤 결과가 일어나게 됐느냐? 양측이 모두 원하는 결과를 이루어낼 수 없게 된 것인데요. 그러니까 멤버들이 단 하루만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소속사에 늦게 보냈다면, 전홍준 대표는 그 모든 걸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의문점
전홍준 대표는 분명히 아란의 건강상태 때문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할 수 없다고 안성일 대표와의 카톡을 통해서 밝혔는데요. 이 내용이 어떻게 아란의 의사 소견으로 뮤비 촬영이 불가하다고 입을 맞추자는 내용이 된 것인지 의문이 생깁니다. 만약에 그런 내용이라면 "아란의 건강상태 때문에 뮤비 촬영을 못하게 됐다고 이야기합시다"라고 얘기해야 맞는 게 아닐까요?
너무나도 자의적인 해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성일 대표 입장에서는 멤버들이 다 하기로 했다고 결정을 했고, 이 부분을 안성일 대표가 주도를 했습니다. 전홍준 대표는 정당한 근거를 가지고 뮤비 촬영 중단 이유를 밝혔는데, 그런데 이 내용을 어떻게 입을 맞추자고 해석이 된 것인지 의문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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